티아라 아름, “법으로 다 넣겠다” 분노…남친 전과 판결문은 조작 주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 요구 및 사기 의혹에 대해 분노했다.
1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제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입니다. 많이들 드세요”라며응급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을 공개했다.
아름은 “내 죽음의 문턱이 거짓이라고 떠든 인간들 보라”며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떠들지마. 니들에게 할 수 있는 게 명예훼손 뿐이라 분하지만, 당신네들은 평생을 천벌 받고 살거야. 나는 지금은 억울한 감정도 뭣도 없고 그냥 지긋지긋해도 아주 평화롭게 잘 있으니까”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는데 우리 애들에 대해서 함부로 언급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아름은 “연예계 활동을 했었다는 이유로, 공인이라는 이유로 꿈이 예술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신나게 도마 위에 올리면 어떤 기분이냐”라며 “사실도 거짓도 뭐가 됐건 본인들 일도 아닌데 얼마나 부끄러워지려고 함부로 악플에 손가락질에”라며 악플러들을 향해 날선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배신한 지인들 포함 악플러들”을 언급한 아름은 “가차 없이 법으로 다 넣어버릴거다. 지금까지 제 지인들 다 없고, 이제 앞으로 알게 될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은 또다른 게시물을 통해 이날 보도된 금전 요구와 사기 의혹 보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쓴 사람들 때문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저와 남자친구”라며, 남자친구의 사기 전과 등이 적힌 판결문은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남편의 아동학대 거짓 의혹과 관련 “이미 조사완료 된 상태다. 아동학대가 차라리 아니길 바란다고 수천 번 이야기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실은 시간 지나면 밝혀지고 얼른 조용히 지나가면 좋겠다는 것이 제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와 관련된 의혹을 매체에 제보한 지인들을 향해 “누군지 다 안다. 본인들 힘들 때는 다 도움 받고 제가 힘들 때는 등 돌려서 인연 끈은 사람들. 마음대로 제보한 것에 대해 고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도움도 안준 사람들이 겁도 없이 사람 명예가 실추되는 일에 끼어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거듭 날을 세웠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아름과 남자친구 서씨가 최소 10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4천만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고 보도했다. 한 서 모씨가 2021년 6월 사기죄와 협박죄, 성폭력 범죄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며 수원지법의 판결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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