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3년간 ‘8억 6천만 원’ 투입…미래차 고급 인력 양성 나선다
전남대학교(이하 전남대)가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미래형자동차(자율주행,커넥티드)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대는 앞으로 3년간 8억6천만 원(국비 7억5천만 원, 대응자금 1억1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9개 대학(건국대, 국민대, 한양대, 서울대, 인하대, 충북대, 청주대, 계명대, 경북대)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전남대가 추가 선정됐다.
전남대는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단(사업단장 김찬수)을 중심으로 미래차 자율주행 분야의 석·박사 고급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대 사업단은 미래모빌리티융합학과 대학원 과정을 토대로, AI인지와 플랫폼 제어라는 두 분야를 특화하여, 미래형자동차트랙 교육과정, 취업 역량강화 산학프로젝트, 참여대학 간 협업프로그램, 산학매칭 코디네이터 제도 등을 운영한다. 또, 사업 참여 대학원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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