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함께한 김송♥강원래, 진짜 안타까운 소식… 팬들 충격
가수 김송
♥강원래 대화 단절, 가스라이팅
시선 스트레스에 위궤양 생겨..
김송 ♥강원래가 부부 사이의 대화 단절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지난 2일 채널 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김송과 강원래는 ‘가족 화해 프로젝트’로 오은영에게 상담을 받았다.
강원래와 연애부터 결혼까지 35년을 함께한 김송은 남편과의 소통이 어려워 “남편과 함께 있기 힘들다”고 밝혔다.
김송은 “남편과 대화다운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며 남편에게 하소연을 하면 “질질 짜지 마, 그래서 결론이 뭐야”라는 소리만 되돌아와 대화가 단절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 강원래가 공부를 잘하고 있는 아들에게 “학원 다 끊어. 학원 가기 싫지?”라며 가스라이팅을 한다고 주장하며 “남편이 말 거는 것도 싫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니 오히려 편하다”고 밝혔다.
사람들의 시선이 힘들다는 김송은 “사람들이 천사라고 해서 내가 진짜 천사인 줄 알았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어 천사는 죽을 때까지 입을 다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로 위궤양이 20개나 생겼다며 “행복한 척, 착한 척, 잘사는 척. 착한 척해야 되는 게 너무 힘들었다. 밖에서는 가면을 썼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공개된 가족 영상을 본 오은영이 “아이 없이는 부부 대화가 많지 않고 대화가 긍정적이지 않다”며 지적하자, 강원래는 김송의 말을 끊고 “누구 편드는 거냐. 내 고민은 왜 안 들어 주냐”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원조 한류 가수 클론의 멤버였던 강원래는 김송과 약혼 3개월 만에 차량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결혼에 성공해 시험관 시술로 10년만에 아이를 얻어 슬하에 초등학교 4학년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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