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비상.. 한국인들도 열광한 토요타 코롤라 ‘이 트림’ 정체는요

토요타 스테디셀러 코롤라
액티브 스포츠 트림 추가
아반떼과 경쟁 붙을 예정

토요타 브랜드가 2024년형 코롤라에 ‘액티브 스포츠(Active Sport)’라는 새로운 트림을 추가하여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액티브 스포츠 트림은 더 스포티한 외관, 다양한 기술, 날렵한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어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코롤라 액티브 스포츠는 2WD, AWD의 두 가지 모델이 있다.
특히 AWD 모델은 리어 액슬에 별도의 전기모터를 추가하여 더욱 향상된 주행 성능을 자랑했다.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이나 성능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섀시 설정과 화려한 장식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세단과 스테이션 왜건 모델
피아노 블랙 색상의 악센트

토요타 코롤라 액티브 스포츠는 세단과 스테이션 왜건 모델로 제공될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GR 야리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프론트 범퍼 스타일을 반영했는데, 중앙의 대형 공기흡입구 옆에 위치한 인조 통풍구 덕분에 하위 트림과 차별화되었다.

또한, 차체 전체에 피아노 블랙 색상의 악센트가 적용되었다.
액티브 스포츠 로고가 새겨진 사이드 스커트가 있었고, 블랙 컬러로 마감된 17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되었다. 액티브 스포츠 트림의 외관 색상으로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셰도우의 세 가지 색상이 제공되며 검은색 루프도 차량에 장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레이 스티치와 알루미늄 인서트
올 블랙 인테리어와 대조 이룬다고

코롤라 액티브 스포츠 트림은 내부에 통합 헤드레스트와 뚜렷한 볼스터를 특징으로 하는 앞좌석 스포츠 시트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시트는 고급 소재의 천으로 업홀스터링 되어 있으며, 그레이 스티치와 알루미늄 스타일의 인서트가 올 블랙 인테리어와 대조를 이룬다. 대시보드에도 시트와 동일한 소재의 고급 천이 사용되었고, 알루미늄 페달과 바닥의 매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갖춘 액티브 스포츠 트림에는 1.8리터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발휘할 수 있는 최대 출력은 140마력이라고 한다. 2WD와 AWD(E-Four)의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새로운 서스펜션 설정은 AWD 버전에만 적용되고 스프링, 안티 롤 바, 충격 흡수 장치 등의 특성이 조정되어 더욱 재미있는 운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설정도 개선하여 최적화된 스티어링으로 선명한 조향감을 제공했다.

토요타 스테디셀러 코롤라
액티브 트림으로 인기 끌 것

토요타 코롤라 액티브 스포츠는 일본에서 이미 판매가 진행 중이다.
2WD 세단 모델의 경우 약 2,790만 원에, AWD(E-Four) 스테이션 왜건 모델의 경우 약 3,01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경쟁 모델로는 현대차의 2024 쏘나타 하이브리드, 2023 아반떼 하이브리드, 기아의 k5 하이브리드 등이 언급되고 있다.

코롤라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토요타의 스테디셀러 차량이다.
1997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자동차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21년 7월까지 전 세계에서 5천만 대 이상이 팔렸다.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는데, 액티브 스포츠 트림이 출시되면서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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