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멤버가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이유)
에스파 윈터가 수술을 받았다.
윈터는 11일 서울의 한 유명 대형 병원에서 기흉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12일 텐아시아가 보도했다.
윈터는 기흉 수술을 앞두고 일본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파는 지난 6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후 일본 인기 음악 프로그램 ‘베뉴 101′(Venue 101)에 출연한 바 있다.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5월 복귀와 함께 오는 6월부터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기흉은 수술 후 통상 2~3일간 입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완전 회복까진 한 두 달이 더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는 이날 “윈터의 건강 회복 정도를 살펴야겠지만, 복귀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문제 없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에스파는 2020년 11월 17일에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4인조 걸그룹이다. 에스파는 데뷔 2년 차인 2021년 ‘Next Level’과 ‘Savage’의 대성공으로 대상 3개를 수상하면서 정상급 아이돌로 거듭났다.
한편 기흉은 결핵성 파괴, 외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폐의 표면에 구멍이 생겨, 흉막강(흉강) 내에 공기나 가스가 유입되어 괸 상태 및 그 병을 말한다. 원래 흉강의 기압은 대기압보다 약간 낮다. 하지만 기흉이 생기면 흉강의 기압이 대기압 수준으로 높아져 폐를 누르기 때문에 폐가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결국 호흡과 산소교환의 기능이 저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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