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 13살 댄서, ‘매출 204조’ 대기업 창립자 딸이었다 (+영상)
아이유와 함께 무대 오른 댄서
‘204조’ 대기업 창립자 딸
‘폭스콘’ 창립자 궈타이밍의 자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대만 콘서트를 성료한 가운데, 무대에 함께 올랐던 여성 댄서가 대만 기업 ‘폭스콘’ 창립자 궈타이밍의 자녀인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의하면 지난 6일부터 7일 대만 아레나 월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 아이유의 오프닝 ‘홀씨’ 무대 댄서로 나선 사람 중 한 명이 ‘폭스콘’ 창립자 궈타이밍의 13세 딸 니우니우라고 보도했다.
니우니우는 분홍색 상의와 청바지를 착용해 무대를 꾸렸다. 이날 쩡신잉은 딸을 응원하기 위해 콘서트장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이들의 활기찬 무대에 아이유 역시 “퍼포먼스가 훌륭했다”라고 칭찬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우니우의 아버지 궈타이밍은 ‘폭스콘’의 창립자로 유명하다. ‘폭스콘’은 대만의 컴퓨터 및 전자기기 분야 제조회사이다. 폭스콘은 세계 최대 EMS 기업으로, 지난 2018년 기준 매출은 약 204조 원이다.
특히 폭스콘은 애플의 아이폰 조립 업체로 유명한 기업이다. 회사 매출의 50% 이상이 아이폰 제조에서 나오는 만큼 아이폰 제조 관련 계열사가 많다.
한편 지난 6, 7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아이유 H.E.R. 월드 투어 콘서트’의 앙코르 무대에서 아이유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팬들을 위로했다.
아이유는 대형 스크린으로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화롄 지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추모와 애도를 표하며, 지진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추모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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