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시상식 ‘3관왕’ 달성한 걸그룹, 누구냐면요 (+깜짝 근황)

‘글로벌 대세’ 빌리 올해만 3관왕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활약해
츠키, 시상식서 스페셜 MC 활약

그룹 빌리(Billlie)가 국내 시상식서 트로피를 또 하나 추가하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빌리는 지난 10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이하 ‘ASEA 2024’)에서 ASEA HOT ICON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빌리는 “HOT ICON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저희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빌리브(공식 팬덤명) 여러분, 또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전 세계 K-POP 팬분들께 감사하다. 늘 새로운 빌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빌리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제복 의상을 입고 등장, 지난 2월 일본에서 발매한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DOMINO ~ butterfly effect – Japanese ver. -‘ 무대를 펼쳤다.

이어 츠키의 호응 유도로 본격적인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무대가 시작됐다.

빌리는 원곡에서 보다 스케일을 키워 강렬한 록 사운드로 편곡했고, 하람의 시원한 고음과 돌출 무대로 향하며 선보인 츠키의 댄스 브레이크는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또한, 빌리는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군무와 함께 댄서들과 단체로 헤드벵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대세 퍼포머’의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츠키가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아티스트석에서 순백의 드레스로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등장한 츠키는 한국과 일본에서 참여한 아티스트들과의 인터뷰를 시작했다.

츠키는 일본어와 한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며 아티스트들의 소개 및 근황을 알렸고, MBC M ‘쇼! 챔피언’ MC 경험을 발휘,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아티스트들과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예능 대세’ 수식어를 입증했다.

한편, 빌리는 올해만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한터 초이스 K-POP 피메일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데 이어 ‘ASEA 2024’에서 ASEA HOT ICON을 받으며 총 3관왕을 달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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