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 보이더니… 중화권서 대박 났다는 여가수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
5일 홍콩 콘서트 성료
“중화권까지 사로잡았다”
아티스트 효린이 홍콩 콘서트를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효린은 지난 5일(현지시각) 홍콩 맥퍼슨 스타디움에서 ‘2024 HYOLYN SHOW WORLD TOUR CONCERT IN HONG KONG’을 개최, 성황리에 종료했다.
‘2024 효린쇼’는 효린이 준비한 ‘원 앤 온리’ 쇼타임으로, 오직 단 하루 절대 잊지 못할 단 하룻밤의 꿈을 선물하는 공연을 선물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월드투어다.
영화 드림걸스 OST ‘One Night Only’(원 나이트 온리)로 오프닝을 연 효린은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 ‘Body TalK’(보디 톡), ‘Dally’(달리) 등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씨스타 메들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Show Me How You Burlesque’(쇼 미 하우 유 벌레스크), 브루노 마스의 ‘Talking to the moon’(토킹 투 더 문) 등 커버곡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발라드 메들리를 통해 감성까지 선물한 효린은 ‘퍼포먼스 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파워풀한 보컬까지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하며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효린은 공연 직전인 지난 3월 31일 ‘KCON HONG KONG 2024’(케이콘 홍콩 2024)에도 참석, 유일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무대와 함께 씨스타19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며 무대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처럼 효린은 KCON, 2024 월드투어 등을 소화하며 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여기에 지난 7일에는 2017년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기부 문화 확산 행사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에 참여하는 등 효린을 향한 국내 각종 축제 및 페스티벌 러브콜까지 이어지고 있다.
효린의 무대를 국내에서도 각종 페스티벌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어떤 무대로 우리를 다시 놀라게 만들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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