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지드래곤에게 향수를 선물 받았는데,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이효리는 지드래곤에게 선물 받은 향수를 들고 셀카 인증샷을 남겼는데.
해당 향수는 최근 지드래곤이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프레데릭말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제품으로, 판매는 따로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가 받은 향수에는 ‘G-DEAGON-SEOUL-26 OF 100’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세상에 딱 100개뿐인 향수 중 26번째 향수를 이효리에게 선물했다는 의미로 읽힌다.
한편, 이효리와 지드래곤은 2000년대 초반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할 때부터 꾸준히 인연을 쌓아왔다. 특히 2008년 방영된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두 사람은 특급 남매 케미를 선보였으며 같은 해 연말 ‘MKMF’에서 화려한 콜라보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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