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서 라이브 논란’ 르세라핌 김채원, 무려 ‘이런 차’ 오너라고?
코첼라 무대 선 르세라핌
라이브 실력에 화제 올라
이 와중 김채원 자동차에 ‘눈길’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미국의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국내 걸그룹, 르세라핌이 올라섰다. 이들이 해당 무대에 오른 것은 무려 데뷔 1년 반만이다. 이는 역대 한국 가수 중 최단기간 내 코첼라 무대에 입성한 것으로, 이덕에 르세라핌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무대가 끝난 지금, 이들을 향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라이브 실력 때문이었다. 르세라핌은 국내 음악 방송에서도 좋지 못한 라이브 실력 덕에 여러번 도마 위에 올랐던 그룹이다. 코첼라에선 좀 다를까 싶었지만 생중계를 통해 전해진 르세라핌의 라이브 실력은 확실히 좋지 못했다. 일부 네티즌은 이들을 두고 ‘코첼라에 서서 K-음치를 알렸다’라고 혹평을 전쏟기도 했다고..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현재 르세라핌을 향한 관심도는 최고조에 이르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르세라핌의 멤버인 김채원, 그녀의 자동차에 큰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한다. 이들에 따르면 김채원의 자동차는 평소 그녀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반전미가 넘치는 모델이라고 한다. 과연 그녀는 어떤 자동차를 타는 것일까?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챌린저 SRT 헬켓을 탄다?
르세라핌 김채원, 그녀의 자동차로 주목 받는 모델은 바로 닷지의 머슬카, 챌린저다. 정확히는 닷지 챌린저 SRT 헬캣 모델이라고. 평소 그녀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정말 의외의 모델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선 김채원이 STR 헬캣 운전석에 앉아 있는 사진이 널리 퍼져있기도 하다.
닷지의 챌린저 SRT 헬켓은 3세대 챌린저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는 동시에 새로이 신설된 모델이다. 6.2L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고 출력 707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김채원이 탄 SRT 헬켓의 경우 2019년 이후 출시 모델로 확인되는데, 해당 모델의 경우 성능 업그레이드를 거쳤기 때문에 10마력 더 높은 최고 출력 717마력을 발휘한다고.
걸그룹이 머슬카라니?
의외의 비하인드 있다고
걸그룹이 미국의 머슬카, 그중에서도 닷지의 챌린저를 탄다니. 쉬이 믿기엔 힘들 수 있다 생각할 수도 있겠다. 사실 여기에는 의외의 비하인드가 하나 있으니, 바로 해당 차량은 김채원의 개인 차량이 아닌 르세라핌 뮤비 촬영에 사용된 소품이란 점이다. 커뮤니티에 퍼진 사진 역시 뮤비 촬영 현장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캡처한 사진이라고.
해당 차량은 르세라핌의 노래 ‘The Hydra’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 자동차를 조금만 알아도 눈치챌 수 있는 것이 일단 SRT 헬켓의 경우 국내에 정식 수입이 되지 않는 모델이다. 구매를 위해선 미국 현지에서 직수입을 해야 하는데, 이는 웬만한 자동차 마니아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또 르세라핌 팬들은 알겠지만 김채원은 꽤나 유명한 장롱 면허 소지자라고.
코첼라 무대는 끝났지만
혹평은 계속 쏟아지는 중
한편 르세라핌은 코첼라 무대 위에 올라 약 40분간 10곡의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코첼라 무대만을 위한 미공개곡 ‘1-800-hot-n-fun’까지 열창했지만, 그녀들의 라이브 실력에 국내외 네티즌들은 혹평이 쏟아내기만 했다. 특히 해외 네티즌들은 ‘맙소사, 보컬 왜 저래?’. ‘듣기 싫다, 이제 그만’. ‘보컬에 무슨 일이 생긴거야?’. ‘미안하지만 그녀들의 보컬은 끔찍헀어’. ‘그녀들에게 코첼라는 버거운 무대였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반면, 소수의 네티즌들은 “르세라핌이 노래를 제일 잘 부른 가수는 아닐 수 있다’. ‘그러나 퍼포먼스로서는 확실히 자랑스러워할 만했다’. ‘내 주변 사람들은 모두 함께 춤추고 노래했다’. ‘르세라핌은 대단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등 그녀들을 옹호하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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