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받아준 작품 생겼다…컴백 소식 (+깜짝)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음주운전 후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2년 만에 복귀한다.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연극 ‘동치미’에서 김새론은 작은딸 정연 역을 맡아 연기에 복귀한다. 김새론은 4일 공연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드레일과 변압기 등을 들이박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되며 주변 상점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겼다 복구되기도 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로, 재판을 통해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재판 중 생활고를 호소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후 그가 SNS를 통해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을 공개했지만, 해당 매장에서 근무한 이력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며 거짓 생활고 논란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음주운전 파문 후 김새론은 출연이 예정됐던 ‘트롤리’ 하차했으며, 촬영이 완료된 ‘사냥개들’에서 일부 편집되기도 했다. 또 당시 소속사와 계약 연장도 실패했다.
지난달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볼을 맞댄 사진을 업로드하며 ‘셀프 열애설’을 불러일으켜 또 한번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후 김새론은 별다른 입장 없이 침묵을 유지했다.
한편, 김새론의 복귀작 ‘동치미’는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와 모든 것을 내어주는 어머니,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세 남매가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휴먼 가족극이다.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연극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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