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줄 모르고… 흰색 차만 보면 달려와 얼굴 확인하는 강아지 (+영상)
주차장서 떠도는 강아지 발견해
반년 전 유기된 것으로 알려져
한 운전자가 도움 손길 내밀어
주인에게 버려진 강아지가 주차장에서 주인을 애타게 찾는 영상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월 7일 유튜브 채널 ‘Paw Love’에서 비 오는 날 버려진 강아지가 홀로 떠도는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길 잃은 강아지 한 마리가 이리저리 뛰며 돌아다녔다.
흰색 차만 보면 뛰어올라 창문으로 운전자 얼굴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전 주인이 흰색 차를 운전했기에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했다.
영상 속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강아지는 반년 전 유기됐다고 한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한 명의 운전자는 강아지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한참을 차 문밖에서 머뭇 거리던 강아지는 운전자의 따뜻한 손길에 결국 차 위로 올라탔다.
집에 도착한 후 운전자는 머리를 말려주고 옷도 입혀주며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친절한 새 주인 만나 다행이다. 영상 보고 눈물 났다. 작은 생명의 은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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