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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검거된 람보르기니 테스트카? 알고 보니 황당한 이유 있었죠

뉴오토포스트 0

람보르기니 우루스 PHEV
테스트 주행 중 경찰 단속
어떤 문제 있었나 살펴보니

람보르기니-우루스
독일 경찰에 검거된 람보르기니 우루스 PHEV 프로토타입

람보르기니 유일의 SUV 라인업이었으며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낸 우루스. 해당 모델은 얼마 전 순수 내연기관 모델이 단종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으로 부활을 예고한 상태다.

요즘은 주행 테스트가 한창이다. 특히 뉘르부르크링 서킷 인근에서 출몰하는 경우가 잦은데, 최근에는 보기 드문 진풍경이 펼쳐졌다. 현지 경찰에 단속당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걸까?

람보르기니-우루스

람보르기니-우루스

독일에서 포착된 광경
전면 번호판이 없다?

외신 카스쿱스(Carscoops)의 12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스파이샷 전문 포토그래퍼에 의해 위와 같은 장면이 포착됐다. 사진 속 우루스 PHEV 프로토타입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테스트 주행을 마치고 엔지니어와 함께 람보르기니 작업장으로 돌아가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때 아우디 A6 아반트 경찰차가 우루스 PHEV 차량을 향해 길가에 정지하라고 지시했고 이후 두 명의 경찰관이 테스트 차량으로 접근했다. 정확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해당 프로토타입의 번호판이 후면에만 부착된 점을 문제 삼았을 가능성이 크다. 이탈리아에서는 허용될 수도 있는 관행이지만 독일은 관련 법규가 엄격하기로 악명 높다.


사진 출처 = ‘Autoevolution’

외관 차별화 확실한 편
총출력 729마력 이상

한편 우루스 PHEV의 외관은 얼핏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소소한 차이점이 확인된다.
임시 LED처럼 위장된 앞뒤 램프 모두 수정된 시그니처 조명이 적용됐으며, 범퍼 역시 기존 모델과 다르다.
폭스바겐그룹 MLB Evo 플랫폼을 공유해 주유구는 우측 후면에, 충전 포트는 좌측 후면에 자리 잡았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PHEV의 파워트레인 사양을 언급하지 않았다. 업계는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의 것을 공유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해당 모델은 최고 출력 591마력을 내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싱글 모터, 25.9kWh 배터리 팩을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729마력, 최대 토크 96.8kgf.m를 발휘한다.

람보르기니 우르스 PHEV 프로토타입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Autoevolution’
폭스바겐그룹 MLB 에보 플랫폼

신형 서스펜션 탑재되나
올해 3분기 공개될 전망

이를 바탕으로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0~100km/h 가속을 3.7초에 끝내며, 최고 속도는 295km/h에 달한다. 우루스 PHEV는 이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폭스바겐그룹 플랫폼을 공유하는 람보르기니, 포르쉐 동차급 모델의 동력 성능은 대부분 람보르기니가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포르쉐의 2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이 추가될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해당 사양은 다이내믹한 주행 상황에서 보다 안정된 주행감을 확보하며, 일상 주행 시에는 더욱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3분기쯤 우루스 PHEV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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