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고1 딸’ 침대서 같이 자는 남편, 말리는 제가 이상한가요?”
딸 방에 자는 남편 꾸짖은 아내
“성별 차이 가르쳐야 한다” 말해
아내와 남편 의견 사이에서 논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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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방에 자는 남편을 꾸짖은 아내의 이야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논쟁을 일으켰다.
17일(현지 시간) 웹사이트 CTWANT에 따르면 한 게시물에서 아버지가 딸 방에 자는 것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공개된 내용에서 아내는 딸이 커서 딸 방에서 자면 안 된다고 남편에게 경고했다.
여러 번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딸의 방 침대에서 자고 있는 것을 목격한 아내는 그 자리에서 화를 냈다,
이에 참던 남편도 딸이랑 같이 있고 싶을 뿐인데 무슨 문제가 있냐며 아내의 주장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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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딸에게는 가족 구성원이라도 성별의 차이를 가르쳐야 하며 커가는 딸의 공간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아내와 남편의 의견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아내의 의견에 동의하는 네티즌들은 “딸 방에 눕기를 고집하는 것은 정말 부적절하다. 보기 무섭다. 엄마가 아이를 잘 보호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반대의 생각을 가진 네티즌들은 “아빠 마음 아프겠다.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는다. 계속 멀어지면 딸과의 관계도 곤란해질 것”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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