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그 자체죠’ 해외가 주목한 아이오닉 6, 무려 이런 평가 받았다

뉴오토포스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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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6
독 전기차 전문지 극찬 쏟아져
K-전기차 위엄 제대로 보였다

현대차 브랜드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최근 해당 차량이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극찬을 받았다. 지난 17일, 현대차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Electric Drive)’가 진행한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 ‘ED1000’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적인 요소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이번 아이오닉 6 향한 평가에서 2주간 총 2천 km를 실제 도로 위에서 테스트를 진행, 차량의 디자인,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충전 성능 등을 집중 분석했다. 아이오닉 6는 항속 거리, 충전 속도, 주행 성능, 승차감, 품질, 편의 사양 등 총 6가지로 이뤄진 평가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로 종합 평점 5점 만점의 호평을 받았다고.

극찬 받은 아이오닉 6
훌륭한 전비 수준 눈길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현대차 아이오닉 6에 두고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항속 거리와 충전 성능은 구매에 결정적인 요소’. ‘아이오닉 6는 두 가지 요소가 뛰어나고 소비자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완벽한 전기차’라고 극찬했다.

이들은 특히 아이오닉 6의 전비에 대해 ‘테스트 기간 동안 비가 많이 내려 전비에 불리한 환경이었다’. ‘독일 전역의 시내, 국도, 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전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가혹 조건으로 운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전비 20kWh/100km를 기록했다’라며 ‘회생제동 기능이 자주 작동하는 국도와 시내에서는 전비가 15.8km/100kWh에 달했을 만큼 경제적인 차량’라고 전했다.

충전 편의성과 디자인
역시 높은 점수 받았다

800V 고전압 시스템, 충전소 안내 기능 등 아이오닉 6의 충전 편의성도 호평을 받았다. 매체는 ‘아이오닉 6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하여 가정용 월박스로 완속 충전시 10~100%까지 7시간 가량이 걸렸고, 350kW 초고속 충전소에서 27%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3분이 걸리는 등 타 전기차 대비 충전 속도가 빨랐다’라며 ‘지정된 목적지까지 남은 전력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경고와 함께 현재 충전 가능한 인근 충전소를 안내해주는 등 편의성도 뛰어나다’라고 전했다.

아이오닉 6의 디자인에 대해선 어떤 평가가 나왔을까? 매체는 ‘간결하면서 감각적인 유선형 디자인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전면, 후면, 측면의 모든 디자인 요소들과 함께 공력 성능을 최대로 높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쿠페형 디자인을 채택했음에도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으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조작 편의성이 극대화 됐다’라고 전했다.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차
수상 릴레이 이어가는 현대차

주행 성능에 대해서는 “코너링은 역동적이고 민첩하지만 평지에서는 부드러운 주행감과 매끈한 주행 감각으로 운전자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조화로움이 느껴지는 차”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와 같은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주요 모델로 자리 잡은 아이오닉 6는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지난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 에너지 부문’. ‘2023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미드사이즈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및 대형 EV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밀리카 부문’ 등 유럽에서 다수의 호평을 받으며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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