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빠른 유재석, 이미주 ‘열애’ 세 달 전부터 눈치챘다 (+교회)
과거 ‘놀면 뭐하니?”에서
미주에게 “갑자기 교회간다”의심한 유재석
실제로 크리스천과 열애중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27)와 축구선수 송범근 (26)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석 달 전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썸’을 의심받았던 장면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8일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는 “이미주와 송범근이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난 1월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한 장면을 주목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미주가 갑자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의아해했고, 다른 멤버들은 “내가 볼 때 썸남이 크리스천이다”, “하나 건졌다”라며 이미주를 몰아붙였다.
이미주는 당황하며 “외할머니가 원래 기독교”라고 변명했다. 유재석은 “그건 아는데 그동안 교회를 잘 안나가다 나가니까”라며 연애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미주는 “제가 나중에 차차 말씀드리겠다”며 얼버무리고 넘어갔는데, 열애설을 인정한 지금 실제로 송범근이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열애 인정 전인 이번달 초 이미주는 송범근이 출전하는 J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에 방문, 송범근과 같은 장소, 구도로 사진을 찍은 후 두 사람 다 SNS에 업로드해 열애중임을 티내기도 했다.
한편 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다 현재는 예능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송범근은 이미주보다 3세 연하로, 올림픽 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하다 지난해부터 J리그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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