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배우 한동훈이 연극 공연 중 부상을 입었다.
지난 21일 연극 ‘알앤제이’ 제작사 쇼노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한동훈의 부상에 관한 공지문이 게재됐다.
쇼노트 측은 “4월 21일(일) 6시 30분 공연 중 한동훈 배우가 세트에 부딪히며 부상이 발생했다. 배우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하여 조치 중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배우의 부상으로 인해 놀라셨을 관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 또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공연을 마치려 노력했던 한동훈 배우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회복을 빈다”라고 밝혔다.
쇼노트는 “오늘 공연을 관람하신 유료 관객분들께는 티켓 구입 가격의 110% 환불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불 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예매처 SMS와 쇼노트 SNS를 통해 안내 드릴 예정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쇼노트 측은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연극 ‘알앤제이’는 남은 공연기간 동안 더 이상의 사고가 없도록 배우와 스태프 모두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해당 공연을 본 관람객들은 SNS를 통해 “공연 중단하기 꽤 전부터 피를 흘리더라”, “몸 잘 추스르길”, “제발 크게 다친 게 아니었으면 좋겠다” 등의 우려를 표했다.
1993년생인 한동훈은 올해 만 30세이며, 지난 2020년 연극 ‘어나더 컨트리’로 데뷔했다. 그는 연극 ‘아마데우스’, ‘파인의 이상한 여행’, ‘셰익스피어 인 러브’, ‘바니타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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