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2개’ 갖고 태어난 여성, ‘남친 2명’ 전용 따로 있다 (+충격 고백)
질·자궁 2개씩 갖고 태어난 여성
자궁 디델피증 앓고 있어
“전용 질이 있어 그것만으로 관계”
영국의 20대 여성 애니 샬롯(Annie Charlotte)은 자궁 디델피증을 앓고 있다.
애니 샬롯은 자궁 디델피증을 앓고 있으며 질 2개와 자궁 2개를 가지고 태어났다. 애니 샬롯은 현재 두 남자와 동시에 사귀고 있으나, 각자의 성기가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바람피우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 ‘썬’ 보도에 따르면 애니 샬롯은 ‘이중 자궁 기형’으로 인해 자궁과 질을 2개씩 갖고 태어났다.
애니 샬롯은 현재 2명의 남자친구가 있으며 각각 4개월, 2개월 동안 교제 중이다.
애니 샬롯은 “남자친구들은 각각 하나의 질을 사용하게 해주기 때문에 바람 피우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전용 질을 가지고 있고, 그것으로만 관계할 것“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현재 남자친구들이 서로의 존재를 모른다고 밝히며 “사귄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제가 진지하게 교제하는 게 아니라 재미로 사귀는 것으로 다들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같은 날 두 사람과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이 그들에게 공평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니 샬롯은 10대 때 자궁 디델피증 희귀질환 진단을 받았다.
의학적으로 그녀가 다른 남자와 동시에 두 명의 아기를 임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애니 샬롯은 “아이를 갖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며, 병원을 자주 방문해야 하고 결국 제왕절개를 통해 조산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태아가 만기까지 출산할 충분한 공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후 애니샬롯은 “이제 나는 그것을 내 일부로 온전히 받아들였다. 그 어느 때부다 자신감이 넘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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