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준 ‘날달걀’ 매일 먹은 4살 손자, ‘위암’ 판정
손주 위해 날달걀 먹인 할머니
검사서 손주에게 위암 발견돼
살모넬라균이 원인으로 밝혀져
날달걀이 건강을 해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서는 매일 ‘날댤갈’을 먹었다가 위암에 걸렸다는 4살 아이의 사연을 전했다.
날달걀을 먹으면 면역력이 향상되고 아이들이 잘 클 수 있다는 소문을 들은 한 할머니는 손자에게 날달걀을 먹이기 시작했다.
할머니가 준 날달걀을 먹던 손자는 얼마 후 복통을 느끼기 시작했으며 식욕을 잃어 음식을 먹지 않았다.
점점 야위어진 손자를 본 할머니는 급히 병원으로 데려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위암‘으로 판명되었으며 의사는 할머니에게 날달걀에 대한 위험성을 알렸다.
의사는 “날달걀에는 살모넬라균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해롭습니다”라고 경고했다.
매체에 따르면 날달걀은 익힌 달걀보다 영양가가 훨씬 낮으며, 단백질 소화율이 날달걀보다 더 높다.
또한 날달걀에서 흔히 발견되는 살모넬라균은 감염이 되면 심각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더욱 잘 발생되는 것으로 전해져 안전한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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