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민 대표가 프로듀서로 내놓은 첫 그룹이 뉴진스였다. 멤버 선발부터 안무, 음악 기획 등 전 과정을 총괄한 그야말로 ‘공들인’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뉴진스가 크게 성공하면서 민 대표는 무분별한 콘셉트 차용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지붕 사이인 하이브에 대한 반감이 컸다. 모 그룹을 두고 ‘남자 뉴진스’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자 민 대표는 “남자 뉴진스를 만들어도 내가 만들지”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와 비슷한 느낌으로 데뷔하며 분노가 터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597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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