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당한 미나, 집에 온 엄마 ‘심정지’ 20분 만에 발견
“5주 만에 폴댄스 하러 와”
미나, 모친상 겪은 후 트라우마
지난달 22일 별세
가수 미나가 모친상을 겪은 이후 트라우마를 털어놨다.
지난 22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주 만에 폴댄스. 엄마가 쓰러지시던 날 저는 폴댄스를 하러 잠시 나갔다 왔다. 그래서 우리집에 며칠 와계셨던 엄마를 심정지 온 지 20분이나 늦게 발견하게 됐고, 119 신고하고 동시에 심폐소생술까지 했지만 이미 늦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트라우마로 다른 운동은 3주 후부터 갔지만, 폴댄스는 하러 못 왔었다. 이제는 조금씩 극복하고 있고 오랜만에 폴댄스 학원에 다녀왔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미나는 “제가 폴 할 때 멋지다고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셨던 엄마. 저는 이제 건강을 위해서 다시 열심히 운동하려고 한다. 오랜만에 하니 몸이 무겁다”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 미나는 53세의 나이에도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응원해요 미나님”, “슬픔도 잘 극복하시는 모습..조심히 천천히 하세요”, “언제나 열심인 미나님 너무 멋지고 아름다우세요”, “어머님도 미나씨가 다시 열심히 폴댄스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셨을 거에요”, “면도 강하신 미나님 응원합니다!!”, ” 건강한 마음으로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나는 지난달 22일 모친상을 당했다. 사위 류필립이 직접 부고를 알렸다.
미나는 지난 2018년 17살 연하의 가수 류필립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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