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1주… ‘강재준♥’ 이은형, 노산인데 자궁근종 커졌다며 오열
강재준♥이은형 부부
‘동상이몽2’ 출연해 눈물
임신 21주 차 자궁근종 눈길
개그우먼 이은형 근황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열애 10년, 결혼 7년 만에 임신한 이은형, 강재준 부부 근황이 공개됐다.
8월 출산 예정인 두 사람은 사뭇 달라진 모습을 드러냈다.
강재준은 “요즘 저의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아이가 생기면 아빠가 되려고 철이 드는구나’라는 걸 느낀다”라며 실제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도 공개했다.
초음파 검진을 받은 이은형은 “다 괜찮다”라는 의사의 말에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은형은 “말은 못 했지만, 노산이다 보니 걱정하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괜찮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안심되고 안정감이 들면서 긴장감이 확 풀리더라”라며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은형은 원래 있던 자궁 근종이 임신 후 11센티미터까지 커졌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의사는 괜찮다고 했지만, 이은형은 “내가 왜 진작에 관리를 안 했을까. 근종이 커지는 만큼 제 죄책감도 커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종 때문에 깡총이가 좁을까 봐”라며 또 한 번 눈물을 터트렸다.
강재준은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까 답답하고 미안했다. 깡총이도 소중하지만, 저한테는 은형이가 진짜 소중하다. 은형이한테 정말 잘해주고 싶고 최선을 다해서 보필할 생각이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까지 감동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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