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한소희랑 달라… ‘9살 연상’과 열애 밝힌 윤보미가 ‘축하’ 받은 이유
윤보미 ‘연애의 정석’
라도와 8년째 열애 중
카리나·한소희랑 달랐다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손 편지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가수 겸 배우 윤보미(30)와 프로듀서 라도(39)가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터진 직후 윤보미는 공식 팬카페에 “우리 판다(에이핑크 팬덤명)들. 많이 놀랐을 거 같아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 상처받지 않을까 또 걱정이다”라며 손 편지를 썼다.
윤보미는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많이 어색하고, 걱정도 되지만 우리 팬분들의 마음 하나하나 존중하고, 다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윤보미처럼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곧이어 윤보미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측도 “본인 확인 결과, 윤보미는 기사에 보도된 대로 상대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윤보미는 계속해서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보미의 열애 인정에 여론은 긍정적이었다.
누리꾼은 “열애설 뜨고 공식 입장 나오기 전에 팬들한테 먼저 알려주고 싶다고 공식 카페에 손 편지 올림”, “노래, 춤, 예능 다 잘하고 연기도 조연부터 필모 쌓고, 연애까지 티 안 나게 잘함”, “본업 잘하고 티 낸 적 한 번도 없고 연차도 쌓였고 대처도 좋으니 팬들이 행복하라고 해줄 수밖에”라고 말했다.
심지어는 ‘아이돌 연애의 정석’이라며 몇 달 전 열애설이 터졌던 에스파 카리나, 배우 한소희와 비교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앞서 카리나와 한소희는 각각 배우 이재욱, 류준열과 깜짝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이후 미숙한 대처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후 5주, 2주 만에 결별 소속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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