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그저 놀랍다” 반응 보인 신형 X3, 디자인은 이런 모습?
풀체인지 예정된 BMW X3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X1 참고한 예상도 디자인
BMW의 중형 SUV X3는 올해에만 글로벌 시장에서 35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BMW의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566대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5시리즈에 이어 BMW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이며, 수입차 전체 순위를 놓고서도 6위에 해당한다.
BMW가 X3의 풀체인지를 예고한 가운데 이르면 올해 가을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카도 여러 차례 포착되면서 일부 디자인 요소를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해외 유력 매체 콜레사(Kolesa)에서 X3의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예상도를 제작해 화제이다.
X1 참고한 듯한 디자인
더 날렵해진 헤드램프
전면부는 앞서 풀체인지된 X1의 디자인을 참고한 듯한 모양새이다. 헤드램프 역시 비슷한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다만 끝부분을 날카롭게 처리해 디테일에 차이를 두었다. 주간주행등은 ‘L’자 형태로 각지게 디자인되었고, 헤드램프는 보닛의 파팅 라인을 따라 기존보다 더 상단을 향해 뻗어가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세로형 키드니 그릴은 길이를 늘이지 않고 현행 모델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측면으로 크기를 키웠다. 헤드램프 끝과 맞닿게 배치되었다. 범퍼는 기존보다 각진 형태로 공격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더 커진 하단의 공기흡입구와 ‘L’자 형태의 에어덕트가 기존보다 얇게 적용되어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했다.
독자적인 형태 갖춘 후면부
최신 사양 적용되는 실내
후면부는 X3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테일램프는 기존보다 더 날렵해진 형태로 내부에는 ‘Y’자 그래픽이 적용된다. 테일게이트는 사다리꼴로 형태를 변경했고, 하단에는 크기를 줄인 머플러 팁이 배치된다. 테일램프 옆에 위치했던 번호판도 테일게이트 하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범퍼에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는 기존보다 면적을 키웠다.
인테리어는 BMW의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3.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나란히 배치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여기에 토글형 기어 레버와 인터렉션 바 등이 적용되며, 2열 도어 커튼 적용과 함께 최신 편의 사양이 적용될 예정이다. X3는 기존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현행 모델과 대비해 전폭은 넓어지고, 전고는 소폭 낮아진다.
몇 주 안에 공개 예상된다
X3 디자인 본 네티즌 반응은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되며, 고성능 모델인 X3 M 모델의 출시도 예정되었다. 전기차인 iX3는 별도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X3는 앞으로 몇 주 안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X3의 예상도를 본 네티즌들은 ‘요즘 BMW 디자인 나쁘지 않은 듯’, ‘X1이랑 전면부 디자인 공유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 듯’, ‘더 날렵해진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X1이 워낙 잘 나와서 이렇게만 나와도 잘 팔릴 듯하다’, ‘현행 모델보다 훨씬 낫다’, ‘전면부는 이렇게만 나와도 좋을 듯하다’, ‘후면부는 변화가 좀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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