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사망 후 남친이 이별 통보… ‘쓰레기’만 좋아한다며 오열한 여배우
황페이지아, 홍보행사서 눈물 흘려
부친 사망 후 며칠 뒤 이별 통보 받아
“쓰레기 좋아하는 체질인 것 같다”
배우 황페이지아(Huang Peijia)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속마음을 밝혔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황페이지아는 2년 넘게 교제해온 남자친구 추하오치(Qiu Haoqi)와 헤어졌다.
황페이지아는 19일 새 드라마 홍보행사에 참석해 눈물을 흘려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아버지가 사망한 후 황페이지아는 며칠 뒤 남자친구로부터 헤어지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 황페이지아는 “아마도 아버지의 죽음을 마주한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서 일지도 모르겠다”라고 추측했다.
이어 황페이지아는 씁쓸한 미소를 지은 채 “쓰레기를 좋아하는 체질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황페이지아는 “과거 더 심한 사례를 접한 적이 있기 때문에 추하오치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동료 배우들의 응원의 글을 본 황페이지아는 “신이 내가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나에게 이렇게 큰 도전을 주셨다”고 스스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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