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성관계 중 흥분한 20대 여성, 발 새까맣게 변하더니… (+충격 근황)
20대 여성, 성관계 중 이상 증세 나타나
흥분하며 6-7cm 종양에도 영향 끼쳐
다행히 수술을 통해 절단 위기 넘겨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지던 20대 여성이 허혈성 뇌졸중 진단을 받았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이 여성은 성관계를 갖던 중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당시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갖던 여성의 눈과 입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급히 병원으로 향했고 의사는 허혈성 뇌졸중이라고 진단했다.
의사는 “다행히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여성은 혈전용해제 투여 후 관찰을 위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시간이 지나 여성의 발은 검게 변하기 시작했고, 발의 감각을 잃기 시작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여성의 복부 아래 동맥이 완전히 막힌 모습이 보였다.
이를 본 전문이는 “성관계 중 심장이 세차게 뛰면 여기저기 혈전이 주입되어 장기가 막히고, 뇌동맥이 막히면서 무거워지고 그 부위의 색전증으로 발이 까맣게 변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여성의 점액종 종양의 크기가 약 6-7cm였는데, 흥분을 하던 여성의 종양이 앞뒤로 흔들리게 되면서 영향을 끼친 것이었다.
의사들은 즉시 수술을 통해 종양을 긁어냈으며 발의 혈관을 열고 혈전을 제거하며 절단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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