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전혀 안 아까워” 차잘알들이 뽑은 재미 甲 스포츠 세단 3종
연식과 상관없는 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 선사해주는
웰메이드 스포츠 세단 3종
자동차를 탈 때 단순히 여러 차량을 탑승하며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를 직접 운전하는 데에서 나오는 즐거움을 더 선호할 것이다. 특히 ‘운전 마니아’들에게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승차감으로 연식에 상관없이 펀 드라이빙을 제공하는 모델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마치 운전자와 한 몸이 된 듯한 일체감을 느끼게 해주며, 단순히 이동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것 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머신’으로 성능과 재미를 모두 제공하는 스포츠성을 가짐과 동시에 실용성도 겸비한 수입 스포츠 세단에는 어떤 모델이 있는지 알아보자.
한국에서 철수해 아쉬운
인피니티의 Q50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에서 출시한 후륜구동 기반 중형 스포츠 세단, Q50.
일본 자동차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닛산 스카이라인으로도 알려진 이 차는 일본은 물론 한국과 미국에서 운전자들의 칭찬을 받으며 독일산 스포츠 세단들과 겨룰 만한 충분한 능력을 발휘한다.
특히 Q50의 고성능 모델인 ‘레드 스포츠’는 3.0L V6 트윈 터보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루며 4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약 4.5초대를 주파한다. 최고 속도는 약 296km/h까지 낼 수 있으며, 가격은 동일 세그먼트 독일 세단과 비교해도 저렴한 편이라 연식이 오래되어도 인기가 많다.
일본산 럭셔리 세단
독삼사 울고 갈 렉서스 IS
토요타 알테자로 처음 시작된 렉서스 IS는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적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당시 BMW 3시리즈가 지배하던 시장에서 렉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앞세우며 주행 성능까지 겸비한 컴팩트 세단으로 자리 잡았다. 동급의 세단에 비해서 뛰어난 출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승차감이나 정숙성 면에서는 여타 컴팩트 세단을 앞지른다.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까지만 출시되고 아직 풀체인지 모델의 소식은 없지만,
이 차도 연식에 상관없이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IS 모델만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있을 정도. 한국에서는 2세대 이후 출시가 이어지지 않고 있어 신형 IS의 출시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상위 모델 ES의 판매가 압도적인 만큼 쉽지는 않아 보인다.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
교과서 같은 BMW 3시리즈
운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인정 할 차. D세그먼트 스포츠 세단의 최강자 BMW 3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다. BMW는 3시리즈로 시작한 회사라는 말이 어떤 말인지 단번에 느끼게 해주는 주행 성능과 5:5의 무게 배분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만들어내고 운전자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다.
물론 3시리즈보다 럭셔리한 디자인과 편안한 승차감을 원한다면 벤츠나 다른 브랜드를 선택하는것이 맞지만, 순수한 드라이빙을 위해 중형 세단을 선택한다면 운전자 대부분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BMW 3 시리즈를 선택할 것이다.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스포츠 세단 3종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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