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3개월… 할리 베일리, 심각한 ‘산후우울증’ 고백 “익사 직전”
배우 할리 베일리 근황
출산 3개월 차 건강 상태
심각한 산후우울증 수준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최근 근황이 화제다.
최근 해외 보도 매체에 따르면 할리 베일리는 “지금까지 느껴본 것 중 가장 큰 파도로 이루어진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이다”라며 현재 상태를 밝혔다.
할리 베일리는 “익사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숨을 쉬려고 노력한다. 숨을 쉬고 올라오는 순간이 있는데, 그 순간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처럼 느껴지고 정말 멋지다. 그러다 다시 물에 빠지는 순간이 온다”라고 고백했다.
심각한 수준의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할리 베일리는 “(아들 헤일로와는) 전혀 상관없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할리 베일리는 “아들 헤일리와 30분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이 힘들다. 겁이 난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인 DDG에게 우울증을 극복하게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할리 베일리는 지난 1월 래퍼 DDG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한 사실을 밝혔다.
당시 할리 베일리는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 나의 헤일로(HALO). 이 세상은 너를 너무 알고 싶어 한단다”라며 아들의 손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지난해 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아리엘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흑인’ 인어공주에 대한 논란이 생긴 바 있으나, 뛰어난 가창력, 연기력 등으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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