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혼설·강제추행’ 폭로 당한 유영재, ‘번개탄 검색’ 하더니… (+충격 근황)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번개탄 검색’ 흔적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뒤 각종 논란에 휩싸인 유영재 아나운서가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26일 유영재는 친동생과 함께 일찍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을 찾아 심각한 우울증 증세로 입원 절차를 밟았다.

유영재 측근 A 씨는 “친동생이 걱정돼 전날 유영재 씨 집에 방문했다가 심각한 상황을 감지해 급히 병원을 데려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영재 씨가 극도의 우울감으로 위험 수준이라는 진단에 따라 곧장 입원 치료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취재 결과 동생은 유영재가 ‘번개탄’ 같은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단어들을 검색한 흔적을 발견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형을 설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또한 “유영재 씨가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며 크게 충격을 받았고, 심각한 상황에 빠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들은 “유영재 씨는 이혼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매도당하며 이미 모든 것을 잃었다. 할 말은 많았지만 맞대응하면 서로에게 상처만 깊어진다는 생각에 꾹꾹 눌러 참고 말을 아낀 것으로 안다. 이틀째 식음을 전폐하고 말문도 닫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배우 선우은숙과 재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인 지난 5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혼 보름 만인 23일 선우은숙이 “유영재가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사실을 알게 돼 이혼을 결심했다”고 폭로하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선우은숙과 친언니는 공황장애로 인해 정신과에 다니며 약을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추행 의혹에 유영재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내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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