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800만원 벌었는데… 사업 실패+사기 당한 가수, 충격 근황
‘립스틱 짙게 바르고’
부른 가수 임주리
전성기서 추락 “죽음까지 생각”
‘립스틱 짙게 바르고’ 가수 임주리가 인생사를 고백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는 가수 임주리와 아들 트로트가수 재하가 출연했다.
이날 임주리는 초대해준 가수 박서진을 위해 여러 보양 식재료를 공수해왔고, 요리를 하면서도 아들 재하의 분량을 걱정하며 “둘이서 재밌는 이야기 좀 하라”고 닦달했다.
이어 임주리는 대표 히트곡인 ‘립스틱 짙게 바르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발매 7년 후 뒤늦게 역주행을 하게 된 ‘립스틱 짙게 바르고’ 당시 “하루 인세만 1800만 원을 받았을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고 임주리는 말했다.
어렵던 시절을 이겨내고 트로트 스타가 된 박서진 또한 “행사를 하루에 최대 일곱 번 까지 한 적 있다”고 전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아들 재하를 미국에서 낳아 홀로 키워온 임주리는 “전성기에도 불구하고 사업 실패와 사기 등 여러 풍파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에 죽음까지 생각했다며 당시 아들 재하가 말한 한 마디를 듣고 살기로 결심했다며 돈독한 모자 사이를 드러냈다.
한편 임주리는 1979년 ‘이대로 떠나렵니다’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아들 재하는 ‘트롯전국체전’에 참가해 최종 2위라는 성적을 내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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