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찾아와 ‘마약 자수’한 유명 래퍼, ‘식케이’였다… 팬들 충격
마약 자수한 유명 래퍼 식케이로 알려져
당시 횡설수설하며 근무 중인 경찰에 자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한 30대 현직 래퍼가 식케이(권민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월 한 래퍼가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을 투여했다고 자수한 사실이 매체를 통해 드러난 바 있다.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던 래퍼라는 충격적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러 추측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텐아시아 측은 29일 경찰 관계자 등의 말을 빌려 “마약을 했다고 경찰에 자수한 30대 래퍼는 식케이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자수 당시 횡설수설하던 식케이를 본 경찰은 인근 지구대로 보내 보호 조치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식케이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됐다.
한편 식케이는 1994년생으로 30살이며 지난 2015년 앨범 ‘마이 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방송이나 라디오 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오는 5월 4일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에 참여해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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