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뺨 치는 수준” 기아 타스만, 그 뒤태는 이런 모습?
윤곽 드러난 기아 타스만
새로운 예상도 쏟아졌다
후면부는 어떤 모습일까?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이 사실상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위장 필름을 둘렀지만 위장막 없는 모습이 공개된 만큼 윤곽은 대부분 드러난 셈이다. 이에 예상도 전문 크리에이터들은 공식 프로토타입 사진을 기반으로 정확도가 개선된 렌더링을 내놓고 있다.
전면부의 경우 남은 변수는 파츠별 색상과 표면 마감 정도에 불과한 만큼 예상도끼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 후면부는 아직 정식 공개되지 않은 만큼 아직 상상의 영역에 있는데, 서로 다른 콘셉트의 두 예상도가 비슷한 시기에 게재돼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다.
전면부에 남은 변수
그릴 주변 색상 마감
전면부는 ‘갓차’의 예상도를 대조해 봤다. 정식 프로토타입으로 드러난 것과 마찬가지로 다섯 줄의 세로형 그릴 핀, 휠 아치 클래딩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헤드램프 박스가 특징이다. 보닛은 파팅 라인을 독특하게 처리해 기아 특유의 호랑이 코 디자인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릴과 그 주변 패널의 색상이 어떻게 될 지가 관건이다.
갓차는 전편 전체를 검게 마감한 모습을 상상했다. 클래딩과 앞 범퍼의 직결감을 강조해 보다 견고한 느낌을 주며, 기아 엠블럼을 눈에 띄게 강조해 주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릴 부분까지만 검은색이 적용되며, 기아 엠블럼이 적용된 바깥쪽 부분은 차체와 같은 색상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후면은 아직 상상의 영역
범퍼 계단 적용은 확실해
후면부는 아직 대부분이 베일에 감춰져 있다. 프로토타입 차량에 적용된 테일램프가 양산형이 아닌 임시 부품인 만큼 테일램프 형상과 내부 그래픽도 아직은 상상에 맡겨야 한다. 갓차는 테일게이트에 큼지막하게 음각된 기아 로고와 그 아래에 적용된 타스만 레터링을 예상했다. 테일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되나 일반적인 세로형 램프 박스가 특징이다.
테일게이트 상단에는 후방 카메라와 개폐용 레버가 적용된 모습이다. 범퍼 하단 좌우 모서리에는 계단형 발판이 탑재돼 적재함 접근을 용이하게 한다. 캐빈룸 상단에는 보조 브레이크 등이 역사다리 꼴로 적용됐다. 하지만 앞서 출시된 기아 신차들과 마찬가지로 좌우 연결형 테일램프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분리형 vs 연결형 램프
실물 공개는 언제쯤?
러시아 자동차 전문 매체 콜레사에 예상도를 제공하는 니키타 추이코는 보다 과감한 후면부를 예상했다. 평범한 픽업트럭의 세로형 램프 박스에 그치지 않고 테일게이트에도 미등을 달아 연결감을 강조한 모습이다. 마치 카니발처럼 중앙 일부분만 남기고 좌우가 연결된 ‘ㄱ’자 램프의 정점을 보여준다.
휠 아치 클래딩에 숨은 연료 주입구 커버, 육각형 느낌의 테일램프 측면부 형상 등은 공식 프로토타입과 유사하다. 다만 뒤 범퍼 하단 모서리의 발판이 생략된 점은 현실과 다소 거리가 있는 부분이다. 타스만의 테일램프가 어떤 모습을 갖출지는 적어도 올해 연말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 타스만의 전체 디자인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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