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담 속출한 ‘나솔 19기’ 옥순♥️상철, 내년 결혼 발표
나솔 19기 옥순♥️상철
최종 선택 전부터 목격담
역시나 실제 ‘현실 커플’
최종 커플에 실패한 ‘나는 솔로’ 19기 옥순과 상철이 결혼을 약속했다.
17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 전 무전기 고백을 통해 상대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철은 “옥순아 난데 난 어제 ‘시간이 지나가는 게 아깝다’라는 감정을 처음 느껴봤다. 이게 좋아하는 그런 감정이라면 그런 것 같아. 우리 사실 서로 잘 알고 있잖아. 잘 통하는 거. 근데 잘 통한다면 한번 믿고 같이 믿는 거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라고 옥순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옥순은 “뭔가 잘 통하는 게 있어서 너무 재밌었고, 좀 더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봤으면 좋겠어”라고 답했으나, 최종 선택에서 옥순이 상철을 최종 선택하지 않으면서 커플 매칭에 실패했다.
그러나 해당 방송 전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는 솔로’ 19기 상철과 옥순의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 말미, 촬영이 끝난 4개월 뒤 ‘솔로 나라’를 다시 찾은 상철과 옥순의 모습이 공개됐다.
옥순은 “최종 선택 안 한 날 후회했다. 돌아가면서 통화하고 펑펑 울었다”라고 했고, 상철은 “지금도 놀린다”라며 웃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촬영 종료 12일 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상철은 최종 선택을 재연하며 “제 첫 연애가 마지막 연애가 됐으면 좋겠다”고 고백했고, 옥순 역시 이번에는 최종 선택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도 생각할 정도로 확신을 가지고 있다. 내년 여름 생각하고 있다”고 전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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