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번째 소개팅… ’14살 연하’ 만난 심현섭, 돌직구 고백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103번째 소개팅 근황
14살 연하녀에게 고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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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새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03번째 소개팅에 도전한 ‘노총각’ 심현섭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현섭은 ‘조선의 사랑꾼’ 방송을 본 뒤 ‘결혼정보회사’에서 연결해 준 14살 연하 학원 강사와의 ‘103번째’ 소개팅을 언급했다.
소개팅 후에도 끊임없이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는 심현섭은 “오늘이 진짜 중요한 날”이라며 소개팅한 여성을 만나기 위해 다시 울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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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직접 산 선물과 손 편지를 들고 소개팅 여성을 만난 심현섭은 “저는 밀당을 못 한다. 썸을 타본 적이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소개팅 여성은 “우리가 타는 게 썸이다”라고 답했고, 심현섭은 “사귀기 전 단계냐, 연락하는 것 보면 썸 같지 않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식으로 교제하자”라며 적극적으로 고백을 했다.
확실한 대답 없이 만남을 이어가던 여성은 “다음에 울산 오시면 데려다드리겠다”라고 말했고, 심현섭은 “다음에 내려오면 서울 안 갈 것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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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영상이 끝난 뒤 출연진들은 심현섭에게 전화를 걸었고, 심현섭은 “저 지금 울산이다. 서울에 올라가는 방법을 잊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994년 데뷔한 심현섭은 공개 코미디에서 두각을 드러내 전성기를 누렸으나, 54살이 된 현재까지 짝을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섬, 땅을 소유했으며, 방송, 행사를 제외한 연 수입이 1억 원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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