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출시해줘!” GM 역대급 콘셉트카 공개에 네티즌 탄성 터졌다
뷰익 전기 콘셉트카 공개
일렉트라 L과 일렉트라 LT
생산할지는 결정되지 않아
뷰익이 베이징 모터쇼에서 두 대의 전기 콘셉트카 ‘일렉트라 L 세단’과 ‘일렉트라 LT 왜건’을 공개했다.
두 전기 콘셉트카 모두 인상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일렉트라 L은 보다 우아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면, 일렉트라 LT는 더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일렉트라 L은 약 700km의 주행 거리에 적합한 324마력을 내는 후면 장착 전기 모터를 탑재했고,
일렉트라 LT는 사륜구동이 기본 사양이라고 한다. 한편, 해당 차량이 생산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한다.
BMW 5시리즈와 비슷한 크기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 장착
일렉트라 L은 전장 5,036mm, 휠베이스 2,999mm의 차체를 갖고 있는데, BMW 5시리즈와 거의 같은 크기라고 할 수 있다. 프런트 엔드 디자인은 와일드캣 EV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처럼 보이며, 얇은 헤드라이트는 아래쪽으로 연결되어 검은색의 트림까지 이어져 있다. 작은 조명 요소를 포함하는 딤플 패턴 역시 낮고 넓은 그릴에서 곡선을 그리며 트림으로 연결되었다.
매끄러운 표면 덕분에 일렉트라 L에 장착된 터빈 스타일의 크롬 휠과 차분한 보라색 페인트로 마감된 우아한 외관이 더욱 강조되었다. 테일램프는 리어 엔드를 가로질러 뻗어 있는 얇은 라이트 바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렉트라 L 콘셉트카는 기존의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인덕션 쿠커가 내장된
일체형 티 테이블 탑재
일렉트라 L의 내부에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가 뻗어있으며 유려한 디자인의 시트와 대시보드, 센터 콘솔이 있었다. 스티어링 휠 뒤에는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었고, 조수석을 위한 글로브 박스 위에 팝업으로 올라오는 7.0인치 화면이 있었다. 뒷좌석에는 인덕션 쿠커가 내장된 일체형 티 테이블이 있으며, 향수 디퓨저까지 탑재되어 있어 실내의 신선한 공기를 유지해 준다고 한다.
일렉트라 L의 파워 트레인에 대한 세부 정보는 거의 제공되지 않았지만, 리어 액슬에 342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렉트라 L은 중국 CLTC 기준 약 7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노란색 악센트가 있는
검은색 티타늄 휠 장착
한편, 일렉트라 LT는 매끄러운 루프라인이 있는 왜건 차체에 일렉트라 L과 유사하게 우아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지만, 노란색 악센트가 있는 검은색 티타늄 휠로 더 스포티한 접근 방식을 취했다. 하단 프런트 그릴도 검게 칠해 딤플 라이트 디자인을 버리고 더 부드러운 외관을 제공했다.
일렉트라 LT는 실용성을 더하기 위해 유선형 루프 박스를 장착했다.
또한, 일렉트라 LT 콘셉트카에는 사륜구동과 에어 서스펜션이 있다고 한다.
한편, 뷰익은 일렉트라 L과 일렉트라 LT를 양산형 모델로 만들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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