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천만 원대’ G 바겐 등장? 아빠들 당장 수입하자 난리 났죠
2천만 원대 G바겐 등장?
그 정체는 인도서 공개된
구르카 5도어 모델이라고
저가 자동차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는 중국. 그러나 이들 못지 않게 저가 자동차를 선보이는 시장이 한 곳 더 있으니, 바로 인도 시장이다. 최근 시장 성장률 하나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인도 자동차 시장. 그중 포스 모터스라는 업체는 벤츠의 G바겐 모델을 연상 시키는 모델을 2천만 원대라는 가격에 선보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포스 모터스는 3열 좌석 배치가 특징인 5도어 바디스타일을 최초로 적용한 업데이트된 구르카 라인업을 공개했다. G 클래스에서 영감을 받은 인도의 견고한 오프로더는 심지어 벤츠에서 제공하는 디젤 엔진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인도판 G바겐 등장
놀라운 외관 디테일 보여줘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5도어 구르카는 기존 모델의 박스형 스타일링을 유지하면서 차체가 길어져 더욱 G바겐과 유사한 외형을 갖게 됐다. 전장이 4,390mm인 5도어 버전은 3도어 형제 모델보다 425mm 더 길며, 늘어난 휠베이스도 2,825mm로 늘어났다.
5도어 모델은 시그니처 원형 LED 헤드라이트와 넓은 펜더 익스텐션과 조화를 이루는 도색되지 않은 플라스틱 범퍼 등 전면과 후면은 독특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233mm의 지상고와 스노클, 루프랙, 후방 장착 사다리 등의 액세서리로 오프로드의 외형도 강조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SUV에는 전지형 타이어가 장착된 18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더욱 견고한 외관을 완성시켰다.
생각 이상의 내부와 성능
인도의 기술력 이 정도?
실내로 들어가면 두 모델 모두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와 호환되는 더 큰 9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있다. 새로운 설정에는 디지털 계기판도 포함되어 있지만, 다른 제조업체의 최신 차량만큼 고급스럽지는 않다. 포스 모터스는 대시보드는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로 덮여 있다고 주장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여전히 저렴한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이번 모델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도 3열 7인승 레이아웃을 수용하여 실용성을 높인 것이다. 하지만 공간이 작아 모든 좌석을 제자리에 배치한 상태에서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많지는 않다. 또한 안전 장비는 듀얼 에어백, 안전벨트, ABS, 후진 카메라로 제한되어 있다.
무려 벤츠 엔진 탑재
가격은 더 경악스러워
포스 구르카 5도어에는 벤츠에서 공급하는 2.6L 4기통 디젤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어 138마력과 32.6kg.m의 토크를 제공한다. 동력은 5단 수동 기어박스와 전륜 및 후륜 잠금 디퍼렌셜이 장착된 4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에 전달된다. 자사의 모든 모델과 마찬가지로 사다리 프레임 구조로 제작되었으며, 양쪽 차축에 멀티 링크 코일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5도어 옵션이 추가된 업데이트된 포스 구르카는 곧 인도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약 2,629만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모델의 경쟁 차종으로는 더 작은 스즈키 지미 5도어와 곧 출시될 마힌드라 타르 아르마다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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