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전에도 이미… ‘나쁜손’ 포착
‘성추행 논란’ 아나운서 유영재
과거 여가수들과 무대 영상 재확산
성추행 혐의 전부터 ‘나쁜 손버릇’
아나운서 유영재가 여가수들에게 신체 접촉을 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재확산하고 있다.
3일 유튜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대 위에서 공연 중인 여가수들에게 은근슬쩍 스킨십을 시도하는 유영재의 모습이 퍼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 중에는 지난 2016년 경기 과천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유영재의 가요쇼 U-SHOW 영상도 포함되어 있었다.
영상에서 유영재는 초대 가수인 노사연과 손을 맞잡고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이내 노사연은 유영재의 손을 놓았지만, 유영재는 노래를 부르는 노사연의 허리를 감싸거나 어깨동무하고 몸을 밀착시키는 등 계속해서 스킨십을 시도했다.
유영재는 앞서 출연한 가수 혜은이에게도 마찬가지로 신체 접촉을 했다.
또한 다른 공연에서도 노래를 부르는 정수라에게 엉덩이를 흔들며 다가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배우 선우은숙과 결혼했지만, 지난달 5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이혼 보름 만인 4월 23일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5차례 이상 강제 추행한 사실을 알게 돼 이혼을 결심했다고 폭로했다.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유영재가 이혼 전 가사를 도와주러 집에 온 A 씨를 강제 추행했다. 선우은숙이 방송 등을 하러 집을 비운 사이 사건이 벌어졌다”고 한다.
유영재는 녹취록에서 “추행 의도는 아니었고, 외로워 보여 그랬다”고 변명했으며, 이후 “지워지지 않는 형벌과도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이 내게 씌워졌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혐의 부인 영상을 올렸으나 현재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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