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정국과 나란히…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인 100인’에 이름 올린 男배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출연한 배우 유태오
감독 셀린 송, 상대역 그레타 리와 함께
골든하우스 A100 리스트에 이름 올려
배우 유태오가 2024년 미국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A100)에 선정됐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한 유태오는 감독 셀린 송과 배우 그레타 리와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하우스는 유태오에 대해 “2019년 제 7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 후보에 오른 ‘레토’를 통해 고려인 최를 연기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의 남자주인공으로 열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노아 센티네오와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리쿠르트’ 를 촬영중이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 제 77회 영국 아카데미상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며 세계적으로 극찬받은 배우라고 소개했다.
유태오가 이름을 올린 ‘A100’리스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골드하우스에서 매년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아시아인 100명을 선정한다.
이에 올해의 ‘A100’ 명단에는 정국, 이정재, 손흥민, 스티븐 연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유태오는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란 배우이자 모델로 국내외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미국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쿠르트’ 시즌 2에 캐스팅돼 촬영 중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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