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필요 없다” 람보르기니 끝판왕 모델, 드디어 등장
람보르기니 5번째 기함
아벤타도르 한정판 등장
역대급 수준 선보였다고
슈퍼카의 시초이자 상징이라고 불리는 람보르기니. 이들은 특유의 직선 위주의 강렬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최초의 플래그십 미드엔진 슈퍼카 미우라를 기반으로 한 6번째 기함 레부엘토의 계약이 진행됐고, 2025년 소비자에게 인도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레부엘토의 등장으로 이전 모델인 아벤타도르의 시대도 막을 내리고 있다. 11년 동안 여러 라인업을 포함하여 1만 1,465대가 판매되며, 역대급 기록을 만든 해당 모델은 현재 생산이 중단됐다. 하지만 현재 구매 가능한 아벤타도르 울티메 로드스터가 등장해 마니아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250대 한정판 중
오직 2대 존재해
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배웅으로 울티메를 250대만 출시했으며, 트랙에 초점을 맞춘 SVJ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인상적인 외관은 여전히 눈에 띄고 있다. 판매 소식을 전한 모델은 미우라에서 영감을 받은 페인트가 적용된 단 두 대 중 하나로, 몇 년 전에 소개된 아벤타도르
미우라 오마주와 매우 유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이번 울티메는 차체 대부분이 베르데 메탈릭으로 도색되어 있으며,
전면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디퓨저를 포함한 리어 페시아에 오로 엘리오스 액센트가 대비를 이루고 있다.
또한 유광 브론즈 휠이 장착되어, 외관만으로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V12 엔진 탑재
이외 매력도 넘쳐나
후면부의 경우에는 공기 흡입구, 리어 디퓨저, 윙 미러 등 외관 곳곳에 많은 탄소 섬유를 찾아볼 수 있다. 추가로 판매사인 메컴은 외관 전체가 Xpel 페인트 보호 필름으로 덮여 있으며, 차량 커버와 트리클 충전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모든 아벤타도르 울티메 모델과 마찬가지로,
판매가 예정된 모델은 8,700rpm에서 770마력, 73.4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6.5L 자연흡기 V12로 구동된다. 신형 레부엘토의 경우 아벤타도르의 성능을 쉽게 능가하지만, 구형 모델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없는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V12 엔진 슈퍼카라는 추가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일반 모델 대비 4억 이상
과연 구매자 등장할까?
320km 미만을 주행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울티메 로드스터는
다음 달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메컴의 이벤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일반 모델보다 4억 원 이상인 11억 원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전세계에 2대만 있다는 희귀성으로 인해 더 고가를 형성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번 울티메 로드스터의 판매 소식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역대급 슈퍼카라고 평가받는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모델인 만큼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실제 구매에 도전하기에는 장벽이 존재해, 예상 구매자들에 대한 관심 또한 증폭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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