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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 얹은 토요타 ‘랜드크루저’에.. 업계 충격 휩싸였다

뉴오토포스트 0

1960년대 랜드크루저 FJ40
전기 파워 트레인 장착하고
현대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클래식 자동차를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로 유명한 영국의 ‘인버티드(Inverted)’라는 업체가 1960년에 만들어진 토요타 랜드크루저 FJ40을 복원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기존의 FJ40의 파워 트레인을 전기 모터로 교체하겠다는 프로젝트였다.

오프로더의 시조새 격인 60년대의 랜드크루저 FJ40은 인버티드의 개조를 받아 새롭게 탄생했다. 인버티드는 해당 차량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길이의 휠베이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더 강력한 전기 파워 트레인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테슬라의 전기 모터도 준비했다고 한다.



수동 시프터 그대로 유지되었다고
테슬라 전기 파워 트레인 사용 가능

클래식한 오프로더 랜드크루저 FJ40의 가솔린 엔진은 215마력과 34kgf.m의 토크를 발휘하는 단일 전기 모터로 교체되었다. FJ40의 수동 시프터는 그대로 유지되었고, 운전자는 전기로 작동되는 잠금 차동 장치 옵션을 사용하여 2WD와 4WD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고 한다.

더 많은 출력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320마력과 42kgf.m의 토크를 발휘하는 테슬라의 전기 파워 트레인 옵션도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오직 4WD로 만 사용할 수 있고, 자동 변속기와 결합된다고 한다. FJ40 현대화 프로젝트 담당자는 ‘FJ40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모든 기어에서 다양한 수준의 토크로 부드럽게 시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53kWh 배터리 팩 탑재
최대 241km 주행 가능

현대화된 FJ40에는 53kWh 배터리 팩이 탑재되어 최대 241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최대 75kW의 CCS 충전기와 호환할 수 있어 단 25분 만에 25%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섀시도 업그레이드되었는데, Old Man Emu 서스펜션이 탑재되었고, 토요타 혹은 윌우드(Wilwood)의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 섀시가 새롭게 장착되었다.

소비자들을 위해 인버티드는 짧은 휠베이스(FJ40), 중간 휠베이스(FJ43), 긴 휠베이스(FJ45) 버전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하며, 좌측 핸들(LHD), 우측 핸들(RHD)도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고, 하드탑, 소프트탑, 스테이션왜건 또는 픽업트럭 등 다양한 차체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등
현대적인 편의 시설 갖췄다고

개조된 FJ40 내부에는 Bridge of Weir 가죽이 새롭게 씌워졌고,
새로운 바닥 매트를 깔았으며, 맞춤형 센터 콘솔이 탑재되어 있었다. 내부 기능도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과 후방 카메라, A/C 및 LED 조명과 같은 현대적인 편의 시설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인버티드의 설립자인 해리 밀링턴(Harry Millington)은
‘현대화된 FJ40을 갖고 싶은 사람은 큰 바퀴를 달고 싶은지, 아니면 클래식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지 등 자신만의 비전을 갖게 될 것이다’라며 소비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해당 차량을 개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 파워 트레인을 갖춘 랜드크루저 FJ40의 가격은 약 3억 3,66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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