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도 손절 중?” 중국 전기차 1위 BYD, 의외의 근황 전했다
중국 시장 흔들고 있는
글로벌 업체들의 합작
현지 브랜드의 대응책은?
자국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많은 업체들이 합작을 통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GM과 폭스바겐 같은 경우 상하이 자동차(SAI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에서의 영향력을 늘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존 업체들은 자리를 잃고 있다.
중국 자동차를 대표하는 업체 중 하나인 BYD 또한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1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업체의 점유율은 45%를 유지하고 있다. SAIC와 손잡은 두 업체의 영향력을 알아보며, 시장 전망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SAIC의 합작 파트너
4월 파격적 성장세 기록
SAIC의 합작 파트너인 폭스바겐과 GM은 4월 호조를 기록하며, 기존 현지 업체들의 지분율을 가져올 수 있었다.
SAIC-GM의 경우 뷰익, 캐딜락, 쉐보레 브랜드에서 8,762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면서, 전년 대비 93.1% 성장률을 보였다. 해당 수치는 2023년 14.5%의 역성장과는 대비되는 수치다.상하이 폭스바겐은 정확한 수치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4월 1만 대 이상의 ID 라인업을 판매하여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56% 증가한 판매고를 올렸다. 1분기에도 작년 매출이 8%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11.4%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는 예고편에 불과
신차 출시 품격 보여줘
두 SAIC 합작회사의 전망은 현재 상황보다 더 밝아 보인다. GM의 경우 베이징 오토쇼에서 새로운 캐딜락 옵틱 EV를 선보였다. 울티움 플랫폼의 새로운 순수 전기 SUV는 약 4,510만 원의 가격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모터쇼에서 해당 업체는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뷰익
콘셉트카도 선보이며, 야망을 숨김없이 드러냈다.또한 GM은 GL8 MPV의 PHEV 버전이 판매를 개시했다. 한때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MPV였던 GL8은 최근 몇 년 동안 PHEV와 전기 버전이 없어, 경쟁력을 잃었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신형 GL8 PHEV는 판매 개시 72시간 만에 10,017대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순수 전기 버전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폭스바겐도 신차 예고 중
현지 업체들의 대답은 과연?
폭스바겐의 상황은 현재 SAIC와 FAW 합작회사가 ID. 시리즈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복잡하다. 그러나 두 합작 파트너의 ID.7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ID.코드의 양산 버전인 ID.유닉스와 같은 차량과 폭스바겐과 샤오펑의 협업 모델 등이 있다.
중국 현지 브랜드는 점차 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GM과 폭스바겐 외에도 도요타 전기차, 마쯔다 EZ-6, 혼다의 예와 링시 L이 이번 베이징 오토쇼를 통해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중국 시장 변화로 자동차 업계에는 어떤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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