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분장만 6시간… 블러 처리됐던 ‘파묘’ 원혼 실제 모습
배우 전진기
영화 ‘파묘’의 원혼
특수분장만 6시간…
배우 전진기가 영화 ‘파묘’의 원혼 박근현의 특수분장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배우 전진기는 개인 SNS를 통해 영화 ‘파묘’ 특수분장 현장을 공개했다.
영화 ‘파묘’에서 중추원 부의장 박근현 역으로 출연한 전진기는 영화 ‘파묘’에서 블러 처리되어 나왔던 박근현의 모습이 자신이었음을 밝혔다.
사진 속 전진기는 혼령의 상태로 풀려난 원혼을 표현하기 위한 분장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전진기는 “5명의 전담 팀원들이 얼굴과 목 그리고 손 분장하는데 3시간, 상반신 분장 4시간, 전신 분장 6시간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이어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이었지만 결국 멋진 창작물의 결과물이 탄생되었다. 특별분장 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영화 ‘파묘’를 사랑해 주신 많은 관객에게도 감사함을 함께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청나게 애쓰셨네요. 천만 관객으로 노력의 보상 받으셨네요“, “공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시간 분장 힘드셨겠네요. 덕분에 명장면 탄생!“, “애리를 바라보던 귀신이었네요“, “흐릿하게 나와서 아쉽네요“ 등 다양한 반응으로 화답했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전진기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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