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조건 계약” 말 나오는 출시 예정 국산 신차 8종은요
올해도 다양한 신차 출시 예정
앞으로 출시될 모델 뭐 있을까?
현재 8종 예정되어 있다고
신차 구매자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자동차 뉴스는 바로 신차 출시와 관련된 부분이다. 기존 판매되던 차량을 개선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차량을 내놓기 때문에 구매자들 입장에서는 가장 눈길이 갈 수밖에 없겠다.
올해도 벌써 2분기 중반을 지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신차가 출시될 예정인데, 그중 국산차들만 몇 가지 모아서 살펴보았다.
현대차가 준비하는 신차
신형 캐스퍼와 아이오닉 9
현대차는 올해 남은 신차 일정은 캐스퍼 페이스리프트와 아이오닉 9 둘 뿐이다. 먼저 캐스퍼는 올해 여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전기차 모델인 일렉트릭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은 전면 그릴 부분 변화와 LED 헤드 램프가 추가되며, 내부는 중앙 디스플레이 면적이 커지고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함께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캐스퍼 일렉트릭은 레이 EV와 경쟁하는 모델로, 캐스퍼를 기반으로 레이 EV의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출시한다.
아이오닉 9도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처음 콘셉트카를 공개할 때는 세븐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아 아이오닉 7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최근 아이오닉 9으로 변경해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7은 추후에 출시될 싼타페 급 전기차에 부여될 것으로 예상된다. EV9의 형제차인 만큼 EV9과 유사한 파워트레인과 옵션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EV9이 가격 때문에 부진하고 있는 만큼 아이오닉 9가 어떤 가격 정책을 펼칠지 주목된다. 올해 열릴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다. 동급 내연기관 모델인 팰리세이드는 내년 출시로 미뤄졌다.
기아가 준비하는 신차
EV3, EV6, 스포티지, K8
기아는 현대차보다 신차 일정이 많다. 먼저 곧 K3가 단종될 예정인데, 국내에서는 K4가 출시되지 않고, EV3와 EV4로 대체될 예정이다. EV3는 셀토스급 크기를 가진 전기차로, 동급인 니로 EV와 달리 E-GMP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더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니로 EV가 전고가 낮은 CUV의 성격이 강한 반면, EV3는 일반적인 SUV의 형태를 가져 동급 모델이지만 취향에 따라 수요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는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으며, EV4는 내년으로 미뤄졌다.
그 외에 페이스리프트 모델 3가지가 출시된다. 전기차인 EV6와 내연기관 모델인 스포티지와 K8로, 그중 EV6은 최근 티저가 공개되어 곧 출시를 앞두었음을 예고했다.스포티지와 K8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데,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외관 변화가 꽤 큼을 확인할 수 있다. 스펙 및 사양은 각각 형제차인 아이오닉 5, 투싼, 그랜저를 따라갈 것으로 보여 이들 모델의 스펙과 옵션 사양을 살펴보면 참고가 되겠다.
그 외 르쌍쉐에서
준비 중 신차는?
마지막으로 현대차그룹 외 나머지 국산 자동차 브랜드인 일명 ‘르쌍쉐’의 신차를 살펴보자. 먼저 르노코리아에서는지리자동차와 함께 오로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 첫 번째 결과가 오로라 1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출시된다. 오로라 1은 QM6의 후속으로 개발되는 모델로, 볼보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SUV다. 현재 출시를 앞두고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의 라인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기반의 파생 모델인 가칭 토레스 쿠페와 O100을 출시할 예정이다. 토레스 쿠페는 아우디 Q8과 비슷한 루프 스타일과 전후면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다듬은 모습으로 공개되었으며, O100 역시 토레스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뒤쪽에 적재함을 장착한 모습으로 공개되었다. 순수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다. 쉐보레는 국산차로는 지난해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없으며, 수입차로는 이쿼녹스 EV와 콜로라드 풀체인지가 올해 출시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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