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후회 없다” 막 굴려도 본전 100% 뽑는 국산차 3종은?
복잡한 자동차 고려 요소들
이를 잘 몰라도 타기 좋다는
무난한 성능의 국산차 모델은?
우리가 살면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땐 보통 가격, 성능 등을 비교해 보고 구매한다. 자동차도 마찬가지. 다만 자동차는 일반적인 물건이나 상품과는 다르게 더욱 복잡하고 어려워 차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구매하기 전부터 머리 아픈 고민을 안고 살지도 모른다.
인터넷에 떠도는 차량 구매와 관련한 경험자들의 조언, “첫 차는 남들이 타는 차를 타고, 다음 차는 내가 타고 싶은 차를 타라”는 것은 어쩌면 자동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말일지도 모른다. 적정한 가격대와 성능으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무난한 성능의 국산차 모델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국산 대표 준중형 SUV
가성비 좋은 기아 스포티지
한국을 대표하는 준중형 SUV 기아의 스포티지는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메리트가 있고, SUV 특성상 실내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많은 사람이 타고 다니기에 이미 검증되어 안정성이 있다. 스포티지의 가격은 2,537만 원부터 시작해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차로 평정이 나있다.
파워트레인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1.6 가솔린 터보엔진과 2.0 디젤 엔진과 2.0 LPG로 트림이 나뉘어 있어 선택이 비교적 자유롭다. 1.6 하이브리드 엔진도 3,213만 원부터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근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어 많은 사람이 출고하기에, 그 성능도 믿고 탈 수 있을 정도이다.
쏘나타 제치고 국민차 된
국산 대표 세단 그랜저
다음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세단이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세단, 그랜저다. 80년대 출시 당시에는 아버지, 사장님, 회장님의 차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를 거듭하면서 이제는 이전보다 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그랜저를 타며, 말그대로 세대를 아우르는 세단이 되었다.
최하위 트림 기준 출고가 3천만 원대로 현대의 플래그십 준대형 세단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 넓은 실내 공간과 풍부한 옵션은 덤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로 스포티지와 마찬가지로 도로에서 정말 많이 볼 수 있고, 그만큼 차량에 대한 정보도 많아 진입 장벽이 낮은 차량이다.
첫 출시부터 지금까지 인기
꾸준한 판매 자랑하는 K5
마지막은 날렵한 외관으로 첫 출시부터 지금까지 누구에게나 많은 사랑을 받는 기아의 K5이다. 2,784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국산 대표 중형 세단으로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비롯해 2.0 가솔린, 2.0 LPi 엔진, 2.0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적당한 크기와 준수한 옵션, 성능으로 누구나 탈 수 있는 세단이 되어 이제는 어엿한 국민차로 자리매김했다.
비록 일부 몰상식한 운전자들 때문에 ‘양카’라는 불미스러운 별명이 있지만 그래도 그 성능 자체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대다수 운전자가 구매하여 안정적인 성능을 검증받고 다양한 차량 정보를 통해 관리도 용이한 국산 자동차 3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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