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옵션’ 선보인 폭스바겐 미니밴.. 캠핑족들 취향 제대로 저격
폭스바겐 미니밴 T7
최근 새로운 패키지 선보여
캠핑족 관심 한 몸에 받았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며 캠핑을 가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캠핑을 가기 위해서는 챙겨야 하는 도구가 정말 많은데, 온갖 짐은 여행 전부터 우리를 피로하게 하고, 필요한 도구를 까먹고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폭스바겐이 이러한 캠핑족들을 위해 미니밴 T7(T7 VW Multivan)에 굿나잇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접이식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 창문 커튼 등을 제공하며, 미니밴을 단돈 420만 원으로
캠핑카로 변신시킬 수 있다고 한다.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T7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고
폭스바겐이 T7 멀티밴에 새롭게 출시한 굿나잇 패키지는 캠핑카의 편리함을 원하지만, 캠핑카를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굿나잇 패키지 기본 버전은 접이식 침대, 커튼 수납 솔루션, 암막 창문 가리개, 전면 창문용 환기 그릴을 받을 수 있다.
풀 패키지에는 기본 패키지에 접이식 의자 한 쌍과 캠핑 테이블이 추가된다. 접이식 침대는 멀티 밴 T7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고 하는데, 길이 약 2m, 너비 1.2m로 성인 2명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접이식 침대의 매트리스는 침대의 바디와 직접 연결되어 있는 슬레이트 프레임 위에 놓여 있는데, 이렇게 하면 뒷좌석에 침대를 더 쉽게 장착할 수 있다고 한다.
캠핑 가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서퍼들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폭스바겐은 침대 아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멀티 밴을 더욱 실용적으로 만들었다. 굿나잇 패키지는 주말에 캠핑을 가는 사람들에게 적합하지만, 폭스바겐은 침대 아래에 서핑보드를 위한 충분한 수납공간이 있어 서퍼들에게도 이상적이라고 전했다.
굿나잇 패키지가 제공하는 커튼은 자석과 플라스틱 인서트 카드를 사용해 앞, 뒤, 측면의 창문에 부착할 수 있어 다른 사람들이 차량 내부를 엿보는 것을 방지한다. T7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옵션으로 추가한 고객의 경우, 커튼으로 선루프를 덮어 어둡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창문에 고정된 환기 장치
실내로 신선한 공기 공급
굿나잇 패키지가 제공하는 환기 장치는 창문에 고정되어 문을 열어 놓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가 차량 내부로 유입될 수 있게 한다. 또한, 침대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뒷좌석을 모두 분리하여 침대 아래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굿나잇 패키지는 트림 또는 시트 구성에 관계없이 모든 T7 멀티밴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폭스바겐 굿나잇 패키지의 기본 버전의 가격은 약 420만 원이고, 풀 패키지의 가격은 약 490만 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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