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옆에 섰던 90년대 女스타, 돌연 자취 감추더니… (+충격 근황)
돌연 자취 감춘 이경심
20억 사업 손해+母 사망
눈물 나는 근황 전해
1990년대 광고계를 휩쓸었던 하이틴 스타 이경심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MBC ‘특종세상’은 공식 채널을 통해 13세에 데뷔해 100여 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책받침 여신’으로 불렸던 배우 이경심의 근황을 담은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경심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되며 데뷔했다. CF 스타로 활약하던 이경심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젊은이의 양지’, ‘아내가 있는 풍경’, ‘아씨’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이경심은 돌연 자취를 감췄다. 이경심은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연예계를 떠났고, 이후 2005년 프로골퍼 김창민과 결혼했다.
결혼 후 이경심은 사업 실패로 20억 원에 가까운 손해를 보는 등 여러 크나큰 고비를 넘겼다며 “치매로 투병하시던 어머니가 올해 1월 세상을 떠나셨다“라고 전해 안타까운 근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직 유품 정리도 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경심은 “청순하고 발랄했던 과거의 그림자를 지우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서고 싶다”라며 복귀를 꿈꿨다.
한편 이경심이 출연하는 ‘특종세상’은 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경심은 지난 1985년 환타 CF로 데뷔했다. 이경심은 1990년대 하이틴 스타로 불렸으며 코카콜라음료, 롯데제과, (주)오리온, 농심, SK텔레콤 등 광고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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