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먼저 다가와 ‘절친’됐다는 女스타, DM 내용 봤더니…
♥엄태웅, 발레리나 윤혜진
‘이효리와 절친’이라는 말에
첫만남 비하인드부터 “정말 좋아하는 친구”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이 이효리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9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What see TV’에는 ‘나 유네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윤혜진이 직접 본인의 나무위키 페이지와 관련 기사를 읽어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글에서 ‘동갑내기 이효리와 절친한 사이‘를 본 윤혜진은 민망해하며 “절친이라 말하기에는 솔직히 우리 안 지 얼마 안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이효리 절친이에요!’이게 아니라, 효리와 좋은 인연이 되어 잘 지내고 있는 친구사이고 많이 좋아하는 친구사이라는 것이다”라며 “조금 같이 나왔다고 해서 절친 이러면 좀 그렇잖냐”고 덧붙였다.
처음 만나게 된 계기로도 적혀 있는 ‘엄정화 주선으로 만나게 됐다’도 사실이 아니며, “효리가 저를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며 “과거 우리가(엄태웅과) 찍은 아이컨택 영상을 보고 상순 오빠랑 그걸 따라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 체크인’에 출연한 이효리는 함께 출연한 엄정화에게 “만나보고 싶은 사람으로 혜진 씨 연락할 수 있냐”고 해 윤혜진은 “언니가 물어보셨을 때 ‘완전 좋죠’하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이효리가 “‘저 이효리입니다’하고 DM이 한 번 왔었는데 당시 ‘예? 당신이 이효리면 나는 엄정화다’”라고 했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윤혜진은 “좋아하는 것도 비슷한 것도 많고, 얘기도 잘 통하고 너무 좋은사람이라 효리도 많이 좋아하는데 내가 자꾸 이효리 절친 이렇게 나오면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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