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없는 XX들이” 카푸어 덕에 이미지 ‘폭망’해버린 자동차 3종
과거 큰 인기를 자랑했지만
카푸어 덕에 이미지 하락한
수입 자동차 모델 3종은?
전통적인 브랜드 가치와 명성에 걸맞은 성능을 발휘하는 자동차 모델들이 있다. 흔히 ‘명품 자동차’라고 불리는 모델들이 그렇다. 그런데 최근 이런 명품 자동차들이 큰 곤욕을 치르는 중이라고 한다.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카푸어 때문이다.
세련된 외관, 엄청난 성능을 가졌음에도 국내서 카푸어와 같은 부정적 집단에 의해 그 이미지가 실추된 자동차들. 결국 최근 들어서는 ‘양카’라는 치욕적인 별명으로도 불리는 중이라고 한다. 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 또한 이렇게 이미지가 하락한 모델로는 무엇이 있을까?
카푸어 대명사가 된
마세라티 기블리
페라리 엔진을 탑재하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
한국에서는 카푸어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차로 유명하다. 신차 가격은 수억 원을 호가하지만,
중고 시장에 넘어가는 순간 극심한 감가율을 보이며 구매가 어렵지 않아 더욱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는 마세라티 하면 떠오르는 인식이 상당히 부정적인데, 특히 준대형 세단 기블리를 중고로 구매하는 카푸어가 많고, 그들의 운전 스타일이 비교적 난폭하고 주변 차량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더욱 그런 이미지가 고착화 되었다.
양카로 전락해 버린
아우디의 수퍼카 R8
아우디의 미드십 사륜구동 슈퍼카 R8.
브랜드 이미지를 올리기 위해 출시한 차량이지만 공교롭게도 한국에서는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차로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나 카푸어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언급되는 차이기도 해 브랜드 입장에서는 골치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카푸어가 R8을 선호하는 이유는 구형 모델과 신형 모델의 디자인적인 변화가 거의 없어 중고로 가장 오래된 모델을 구매하고 타고 다니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차 가격은 2억 원이 넘어 일반인들은 구매조차 어렵지만 중고로 초기 모델을 구한다면 4천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았다. 지금은 그 모습을 이전만큼 찾아보기 힘들지만 브랜드 이미지 개선도 어려운 처지다.
MZ 조폭들도 탄다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카푸어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적지만, 사회 질서를 무너뜨리고 불법적인 행위를 일삼는 조직폭력배들은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특히 그들이 벌이는 범죄행위는 사회에 직접적인 해가 되는데, 최근에는 주식, 코인 사기 등으로 큰돈을 벌어 값비싼 외제차를 타는 MZ 조폭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뉴스에 등장할 때 마약과 음주 운전을 하고 비싼 차를 몰다 사고 나는 모습인데,
람보르기니 우루스, 롤스로이스 컬리넌 등 고가의 차량이 대표적이다. 이런 현상들은 자동차 브랜드의 문제가 아니다.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할 정도로 잘못된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 때문에 자동차 브랜드만 피해를 보고 있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 브랜드와 차량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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