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잘살더니… 돌연 ‘남편 전재산’ 가로채고 개명한 여배우
배우 한채영
드라마 ‘스캔들’ 주연
‘팜므파탈’ 제작사 대표로 변신

배우 한채영이 남편의 전 재산을 가로챈 뒤 기획사를 차리는 ‘충격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한채영은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의 여자주인공 문정인 역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다룬 작품이다.

한채영은 극 중 남편 백동호와 초고속으로 결혼식을 올리지만, 이는 남편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한 계략이었다.
그녀는 남편의 재산으로 기획사를 차리고 문경숙에서 문정인으로 개명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한채영은 문정인 역할을 통해 ‘팜므파탈’의 진수로서 여우 같은 섹시함과 뱀 같은 교활함을 자유자재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채영은 나날이 늘어가는 흡인력 강한 연기로 작품마다 호평을 끌어낸 바 있다. 한채영은 ‘스캔들’을 통해 다시 한번 연기 변신을 꾀하며 흥행 성공의 자리를 노린다.

한채영은 2013년 드라마 ‘예쁜 남자’ 이후 무려 11년 만에 KBS 드라마에 주연으로서 등장한다.
최근 KBS 드라마가 부진한 시청률을 보이며 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채영이 ‘스캔들’을 통해 시청률 부진의 끈을 끊어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의 후속작으로 6월에 만나볼 수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