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100억 건물주” 개그맨 임하룡, 한달 용돈 ‘2억’ 대박 근황
1998년 한달 용돈만 1000만원
90년대 4억에 구매한 건물이 현재는 100억 이상
“개그맨들의 롤모델이다”
코미디언 임하룡이 수백억에 달하는 엄청난 재력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데뷔 46년 차 코미디언인 임하룡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스승의 날을 맞아 임하룡을 찾아가 만나자마자 “형님 압구정에 건물 있지 않나. 많이 올랐냐”고 물었다.
서경석은 “하룡 형님이 우리 개그맨들의 롤모델이다. 우리 장르 최초의 건물주 아니냐”며 존경심을 보이기도 했다.
1991년 임하룡이 4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건물은 현재 시가가 최소 100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임하룡은 과거 전성기 시절 “방송 수입보다 행사 수입이 훨씬 많았다”며 “행사 사회는 회당 300~600만원, 광고비는 해태 1년 전속 계약을 해 5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998년에는 월 1000만원 씩 용돈으로 쓰고 운전기사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당시 월급이 100만원, 아파트가 3000만원이었던 것으로 보아 1000만원이면 2억, 5000만원이면 10억정도 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듣고 있던 김숙은 “임하룡 선배님 차가 카폰 있는 엄청 좋은 차였다. 후배들이 임하룡 선배님 차를 타고 싶어했다”고 밝혔고, 박명수 또한 공감하며 “S클래스였다. 우리 꿈, 로망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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